[Branding] 농아인 바리스타 고용 카페, Dearlogue

프로젝트 Overview

베트남 여행 중 청각장애인 전문 고용 카페를 보게 되었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국내에선 장애인만 전문적으로 고용하는 카페는 너무 협소하고 인지도가 없었다.

또 대부분이 공공기관에서 기획하고 만든 카페로 카페 브랜딩이 부족했으며,

바리스타와 고객 간의 의사소통은 전혀 배제한 채,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있는

카페라고만 홍보하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2018-1 브랜드 디자인 수업 프로젝트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문 고용 카페를

기획하고 디자인하게 되었다. 고객과 바리스타의 의사소통, 카페의 컨셉과 분위기를

새로 구축하고자 하였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부수고 긍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는 공간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였다.

#Branding #사회적기업 #브랜드 디자인 #농아인 바리스타

2018.03 - 2018.06

Team Project

임소영 하수임
*생활디자인학과 GREEN S-award 수상

Role

프로젝트 기획 아이디어, 로고 디자인, 키오스크 UX/UI,

농아인 바리스타 컨택 및 인터뷰, 명함 디자인

기획 목표

장애인을 바라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짓는) 사회의 프렉탈 구조를 없애며

평등, 공평, 현실이라는 세가지 신념을 기반으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고용 카페를 기획

디자인 프로세스

1. 인터뷰를 통해 기존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고용 카페의 문제점 조사

2. 문제점 정리, 분석 후 해결책 도출

3. 브랜드 구조 구축 - 카페의 컨셉과 아이덴티티 정의

4. 브랜드 디자인 - 네이밍을 정하고 로고 디자인 및 응용 디자인

브랜드 목표

Dearlogue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을 고용하는 카페 브랜드 입니다.
카페에서 일하는 바리스타 분들과 손님들 모두 평화로운 침묵을 즐기며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침묵으로 대화하는 동물인 사슴이 브랜드
상징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을 짓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것,
그리고 착한 소비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일상적인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Dearlogue의 목표입니다.